화성시가 내년부터 시정뉴스를 제작 방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성시정 뉴스는 약 10~15분 분량으로 내년 1월부터 시 관내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설치된 시정홍보영상시스템과 인터넷 방송국을 통해 주1회 방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행정정보를 알리기 위한 “눈에보이는 정보” 화제나 미담 등을 찾아 소개하는 “지금 화성에서는”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 가볼만한 곳 등을 소개하는 “현장을 찾아서” 기타 단신과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금년에 VTR촬영 및 편집 인력과 작가를 채용한데이어 지난달 편집기기 등 뉴스제작에 따른 방송장비를 완비했으며, 지난 22일 시정뉴스 시사회를 가졌다.

시정뉴스 방영방침에 대해 시 홍보담당은 “최근 들어 시 전역에서 각종 개발행위가 급증하면서 시민에게 알려야 할 사항도 다양해 졌다”며 “이러한 내용을 시정뉴스로 제작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밝고 건강한 지역뉴스를 통해 시민의 화합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