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관내 266-3번지에서 <소문난 돼지집 숯불생고기>를 운영하고 있는 황원주씨는 지난 4일 독거노인 및 경로당 어르신 등 120여명을 초청하여 돼지김치찌개, 떡, 과일 등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한 할머니는 ＂맛있는 음식과 색소폰 음악소리에 너무너무 즐거운 점심식사였다" 며 "오랜만에 좋은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씨는 "예년에 비해 더 뜨거운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 며 지난 2008년 2월부터 시작한 무료중식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