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5박 6일 군장병 프로그램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5박6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군장병 99%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경기도가 작년 12월말 국방부와 체결한 ‘군장병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경기도·국방부간 공동협약’에 따라 지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 전국의 군장병 500명이 입소, 영어마을 체험교육에 참가했다.

경기영어마을은 마지막 날 군장병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99%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으며 경기영어마을 프로그램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해소에 도움되었다”는 답변이 97%를 차지했다. “타 영어교육기관에 대비하여 영어마을의 수업이 더 효과적인갚 라는 질문에 90%같그렇다”라고 답했다.

경기영어마을은 이번 군장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공교육 보완을 위해 운영중인 중학교 2학년 대상의 5박6일 프로그램을 연령 및 어학수준을 고려해서 성인수준에 맞는 교육내용으로 수정 보완하였으며, 특히 군장병의 요청에 따라 개설한 영어면접과 프리젠테이션스킬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하였다.

군장병 영어마을 입소체험에 참여한 김아현 중위(육군, 28세)는 “영어를 전공하여 평소에 영어마을에 관심이 많았는데 천편일률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쌍방향 교육방식을 택하여 창의력 과 상상력을 동원해 영어와 접하게 하는 교육방법이 인상적이였으며 부대에 복귀한 후에도 동아리 활동 등에 영어마을에서 체험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영어에 관심이 많은 군장병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해외어학연수 및 유학으로 유출되는 외화를 절감하는데 효과적인 교육시설이다”라고 말했다.

군장병의 영어체험은 오는 10월중에 두 번째로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 서비스’와 ‘e-러닝학습’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