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는 23일 김진우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들이 서울정부청사 앞 세종로 공원에서 수원, 성남, 화성 시민비상대책추진협의회 주최로 열린 경기도민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진우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부의장과 박순영, 한규흠, 장정희, 김진관, 백종헌, 양진하, 이철승, 김정렬, 조명자, 김미경, 이미경, 이종근, 조석환, 백정선, 최영옥 의원이 참여해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에 대한 항의 뜻 전달과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는 행자부 장․차관과 시․도 부단체장, 시․군․구 부단체장 및 관련 연구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김진우 의장은 “오늘 결의대회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이번 개편안에 반대하고 시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시민들의 뜻을 강력하게 전하는 자리”라며, “수원시의회에서도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한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