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석 편집국장

거리마다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와 관계자들이 주권자 국민들에게 연신 90도로 넙죽 절한다. 선거 때면 늘상 보는 풍경이다. 

그럼에도 선거로 뽑아 준 자들이 당선되기만 하면 그때부터 갑질을 일삼고, 각종 이권에 개입하거나 도둑질을 일삼는 행태를 그간 지켜봐왔다.

그러기에 주권자 국민들도 이제는 혜안을 갖고 옥석을 가려서 뽑아야 할 책임이 있다. 후보 선택 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스크린을 한 후 최종적으로 투표에 임해야 한다.

한번 잘못된 선택은 국가적으로는 5년, 지방의 경우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국가.사회를 피폐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 다시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대통령 선거가 코앞에 다가왔다.

시대 정신인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소한 정치 사기꾼 내지는 도둑놈 부류들은 쏙아낼 수 있도록 주권자 국민의 집단 지성을 기대한다.